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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07 11:21
2012.1.28 무등산을 손과 함께 걷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74  

2012. 01. 28 무등산을 손과 함께 걷다



손학규 청년위원회 홍보팀,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김사중



2012년 1월 28일, 청년위원회의 20여 명은 오늘 있을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과 무등산 산행을 위해 무등산 입구에 모였습니다. 이번 산행은 손 고문의 지지자 500여 명과 함께하였으며, 손 고문의 간단한 발언, 기자 간담회 이후 무등산 서석대까지 등반하였습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산행의 선두에서 산을 올랐으며, 또한 총선 예비후보, 팬클럽, 자원봉사 단체 관계자와 산행 중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손 고문의 공식 일정에 처음 참가한 우리 청년위 참가자 또한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처음 참가한 여건상 청년위 참가자가 직접 다가가기는 어려웠기 때문에 현장에서 재단 관계자를 통해 내부 조율을 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육심준 위원장과 몇몇 인원들이 청년위를 대표하여 산행 중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손 고문과 산행하는 도중, 저는 돌발 질문을 두 가지 해봤습니다. ‘대통령으로써 손학규가 청년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저출산 현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이는 사전에 짜여진 것은 아니었으나, 평소에 정치인이라면 어떤 답을 할 것인지 궁금한 것이기 때문이었기에 손 고문이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알아야 한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손 고문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대답을 했습니다. “청년들에게 약속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일자리이며, 고용 창출을 위해 재벌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탈피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펴야 한다. 그리고 저출산 정책은 개인, 사회, 국가에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정책 개발과 추진이 필요하다.”


최근 이슈인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와 복지 확대의 중요함에 대해 손 고문 또한 타 대권 후보와 같이 잘 인식하고 있으며, 차후 대선 공약과 정책 제시가 어떤 성격을 띨 것인지 알 수 있는 답변이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산행 끝에 청년위는 무등산 서석대에서 손 고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큰 포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이후 하산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손 고문과 함께한 산행은 끝났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지역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모두 종아리와 허벅지의 근육통을 호소했지만, 그보다 무등산을 손 고문과 같이 걸으며 앞으로 청년위가 어떻게 활동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