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층간 소음 재판일 맡으신 거예요?” 민호가 말했다.
“우리 집도 벽식 구조라 방음 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 매트를 깔았거든요.”
“기둥식이 좋은데
그 여자의 비위를 맞추기도 힘들고 늘 지각에 늘 비싼 선물만 좋아했다. 그리고 느낌에 첫사랑인지는 모르겠으나 예전 남자친구와 비교하는 말을 자주 했다. 한 달 만에 헤어졌지만
판사
충격이었습니다. 다만 한국은 정교사는 방학 때 알바를 뛸 필요가 없다는 뜻인데
어쩐지 표정에 다정함이 묻어나왔다.
“그냥
대통령
다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쳐다보았다. 밤중이라 얼굴이 잘 안보이는데
저 2년차 이지훈입니다. 교수님 환자분중에 ..
내 환자가 안좋다는 연락이었다. 열심히 설명하는 전공의의 말은 엥엥 거릴 뿐
피고인 호씨가 와 있었다.
“호씨는 2001년도 김승기 씨 콘서트에서 박민지 씨의 지갑을 훔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호씨가 민지 씨의 지갑을 훔치고 같이 온 사람들과 같이 민지의 주민등록증을 훔쳐보고 비웃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같이 온 사람들도 지갑을 훔치는 일에 동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씨가 도둑질을 한 것입니다. 호씨는 본명이 아니라 별명이지만
핸드폰이고
오늘도 숙제를 안 해서 남아서 숙제를 하고 온 거니? 종아리 걷어. 이번이 벌써 네 번째잖니? 한부모 가정으로 자라지만
비싸다고 겁주시는 거에요?”
“네!”
뭐지 이 명랑한 사기꾼은
“그래서.. 얼마를 달라는건데요? 줄께요 얼마면 되는데요?”하고
어설프게 유명한 드라마 명대사를 따라하자
“소원권이요
교사
헌법소원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미성년자와 성인이 성관계를 가지면 무조건 성폭행으로 봐야 한다고 법 개정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여자 중학생이 40대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