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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14 10:32
한 달 용돈 1500만원
 글쓴이 : axfvko
조회 : 2  

신종플루 19에 걸리지 않았다. 원래 신종플루 19는 코로나 19보다 더 위험한 질병인데

헬쓱하다고 표현하기 미안할 만큼 뼈만 남은 얼굴과 팔

늘 저 사람이 있다. 어떤 생각도 할 수 없어 가만히 바라만 보자

소원을 이룰지도 모르지. 내가 보기에 이렇게 대선 연설문을 잘 쓴 것을 보니까

근신령을 내리고도 귀비에게 가셨다고..?" 황후의 자지러지는 듯한 음성이 전각안에 울렸다. "어젯밤도 귀비의 처소에서 보내셨다고하던데...아니 근신령을 내리고도 귀비에게가는 이유가 뭐지?" 질투에 찬 황후의 음성에 시녀들을 감히 대답할수가 없었다. 상궁하나가 들어와 머리를 숙였다. "그래.황상은 어떠시던가?" 귀비를 감시하기위해 보낸 상궁이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소인이 평안궁의 동정을 엿보니 귀비마마가 방에서 근신중이라고 황상이 거처에 닿았는데도 나와 뵙지도 않는데 황상은 노하는 기색도 없으셨습니다." 황후의 다소 얽은 얼굴이 질투로 추하게 일그러졌다. "방자한 것같으니..황궁에 그런 교만한 계집이 든 적이 있었단 말이냐?" "마마께서 웬일이십니까?"그녀는 절을 올리며 물었다. "현비

무슨일을 저질렀는지

처음에는 같이 갔는데

미안해하실 필요 없단 얘기죠” . “환자분

.침술을 잘 하니.." "자소스님께 근신보내셨다면서요? "황후가 반색하며 물었다.그가 언잖듯 말했다. "그런 대수롭지않은 일에 꼭 불경을 보내야하는거요? "그가 얹잖은 듯 물었다. "제뜻이 아니라 태후마마께서 보내신겁니다.전 귀비의 위신생각해서말렸습니다.그동안 귀비의 법도를 무시한 행적들을 돌이켜보면 ..태후께서 매를 드셔도 할말이 없지않습니까?" "황후 말이 지나치구료.!" 그가 얹잖은 듯 낮게 소리치며 말을 끊었다. "그토록 오래 상궁들에게 궁중법도를 가르치게했건만..다시 그들을 보내 가르쳐야하는지요?" 그는 고개를 저었다.그건 현아가 질색하는 일이다. "이미 짐에게 벌을 받았으니 되었소 .나이가 어리니 황후가 여동생같이 여겨주기바라오." "귀비는 방계황족이라지만 사족의 핏줄이고 신첩은 국구의 딸인데..황상께서는 신첩의 아비를 정말 혈육으로 여기시는지요..."그녀는 외면하고 돌아누웠다.얼마전 국구를 가뭄에 대한 책임을 물어 좌천시킨걸 원망하는 말이다. 얼굴이 얽은 추녀인건 둘째고 명문출신의 교만과 자부심이 너무강해 현아와같이 순수한데도 사랑스러운데도 없다.그렇다고 학문에 탁월하여 대화가 되는것도 아니고 .. 친구도 누나도 정인도 아니니 가까와질수가없다.정략결혼의 희생자란것이 좀 가엾긴 하지만 마음이 가질않으니 질투하는 것도 동정이 되질않는다. "현아 짐은 내일부터 변방을 시찰하러 나간다.가뭄에 변경도 불온한 움직임이 감지되니.. 짐이 출궁하고 없는동안 얌전히 지낼수 있겠느냐?말썽부리면 안된다." 그녀는고개를 끄덕였지만 그는 한숨을 쉬었다. 도저히 맘을놓을 수가 없어..어디가서 또 무슨 사고를 칠지.. "좋은 생각이 났다..문안 다닐 필요도 없고 금족령도 금구령도 필요없는 방법이 생각났어.." 그녀가 의아한 얼굴로 그를 돌아보았다.그가 그녀의 손을 잡으며 장난기있게 웃었다. "내 소중한 나비를 비단에 감싸서 부처님에게 맡겨놓으면 말썽도 안 부리고 안전할거야.."그녀는 무슨 말은지 몰라 멍한 얼굴로 물었다. 무슨 뜻이세요? 오라버니.." 이리와 현아. 그가 그녀를 안아 갸날픈 등을 쓰다듬으며 일렀다. 짐이 돌아올때까지 말은 못타겠지만...내의원 일도 .며칠 쉬어도 문제는 없겠지? 내일 출궁하기전에 명을 내리마.좀 귀찮아도 짐의 말에 따를 수 있겠지? 우리 현아는 정말 착하고 .. 예쁘니까 짐을 속썩이는 일도 없을거야.."그녀는 여전히 그를 이해할수없다는 듯 바라보았지만 그는 웃기만 했다. 알았으면 네하고 대답해라.." 그의 재촉에 그녀는 무의식중에 고개를 끄덕였다.그의 달콤한 달래는 듯한 음성에는그녀를 취하게하는 힘이 있었다.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바를 알았더라면 그녀는 그렇게 쉽게 대답하지 않았을 것이다. "왜 새벽에 출궁을서두르시는지요?" "현아가 깨면 따라가겠다고 조를 게 뻔하잖은가?떼쓰기전에 서둘러 궁을 빠져나가야지.." 그가 부지런히 짐을 챙기며 장검을 집어들자 의대수발을 하던 유모는 웃었다. "유모 .보통 궁중여인네들 항상 그런 예복을 입는건가?" 문득 그가 겸연적은 듯이 묻자 그녀는 의아한 얼굴로 그를 돌아보았다. "그거 있잖소.대례복아래 .."그가 다소 얼굴을 붉히자 그녀는 자신이 키운 아직 소년티가 남은 청년황제를 바라보고 미소지었다 .그는 아직 숫총각이나 다름없다. "아.속치마가 몇벌이냐구요?" 유모는 스스럼없이 대답하며 낮게 속삭이듯 물었다 "대개 신분높은 귀인들은 두세벌씩 껴입지요.왜요?귀비마마 때문에 궁금하신겁니까?" 아직껏 동침도 못했군..밤마다 처소에 든지 몇년인데.. "그럼 .유모가 현아한테 예복을 입힐때 그고려양속치마 갇춰 입혀놔.현아는 몸이 차니 절에서 고뿔이라도 들면 큰일이니.." "황상.아가씨 아니

그립다. 요새는 37살에 아기를 처음 낳는 일이 흔하지만

황명이 그리 우습게 여겨지더냐? 고개들지못할까?" 그가 안에 들어서자마자 그의 시선을 피하는 그녀의 긴 늘어진 머리채를 낚아채듯 잡아당기며 그녀의 얼굴을 자신을 향하게 하고는 나무랐다. "아파요.오라버니!" 그녀가 우는 소리를 내자 그는 그녀를 놓아주었지만 여전히 화가 난듯 말했다. "아파? 짐이나 태후에게 들키는 건 무섭지않고?황후나 상궁들이 알아채고 고자질하면 더한 벌을 받을건데?정말 혼나볼래?" "북쪽산은 황궁의 일부잖아요."그녀가 항의하듯 말했다. "엄격히는 황궁이 아니야.후궁내에서 근신중이니...그대는 후원의 궁문을 나가서는 안되었다.건천궁뒤부터 후원까지가 내궁이란걸 모르지는 않겠지. 황제가 북산에서 사냥을 해도 환관과 시위들을 대동하고 다니는데 어쩌려고 혼자 올라간거야?" "그냥 답답해서 약초나 캘까하고요.." 그는 한숨을 쉬었다. "오늘이 태후의 탄일이라건 아느냐?"그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근신중인데 신첩이 갈 필요가 있나요? 아무도 제게 관심없을텐데.. "아예 갈 생각이 없었군.그대도 비빈이니 축수는 해야하는 게 법도야.그때문에 짐이 데려가려 온거고..명색이 귀비인데 네꼴좀보려무나." 그가 한심한 듯 말했다.그녀는 머리칼의 나뭇잎을 떼어내며 머리를 쓰다듬었지만 그는 다짜고짜 그녀의 궁녀의 옷을 벗기고 욕실로 밀어넣었다. "흙먼지투성이니 냉큼 씻고 단장하거라." 그녀는 마지못해 몸을 씻고 머리를 감기 시작했다. "아직 멀었느냐?" 그가 욕실로 들어오더니 답답한 듯 욕조안에서 머리를 감던 그녀에게 냅다 더운물을 들어부었다. "오라버니

아쉬워요?”하고 장난스럽게 웃었다. “근데

그냥 미인이라서 특별히 기억을 한다고 믿었다. 그 이유는 호감이었지만

그대로입니다. 다만 학교만 못 나가고 인터넷으로 강의를 들은 것 뿐입니다. 왜 우리가 한국하고 비교돼야 하는 것입니까? 처음에 한국처럼 마스크를 썼어야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