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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7-17 01:28
박근혜 “5·16, 아버지 바른 판단 내린 것”..쿠데타 정당화라는 말을 접하고...
 글쓴이 : 불나비
조회 : 567  
박근혜의원이 대선주자로써 5,16과 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두고 온 나라가 시끄럽다.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점이 박정희의 해석이다.
우린 아직 후진국의 생각을 가진 사람이 정치를 하고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은 5.16 때문에 발전된 것이 아니고, 전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된 것이다. 경제개발 계획은 이미 장면정권 때 모두 수립되었다.이것을 6개월 후에 총,칼로써 탈취하여 자신의 업적으로 뒤바꾼 철면피다.
김형욱은 "국민과 역사 앞에 참회합니다"는 양심 선언격의 특별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다. 그는 이 성명에서 "지금 우리의 고국에서는 수많은 민주 시민들의 인권이 짓밟히고 있으며, 오직 절대 폭력, 절대 통치, 절대 공포를 근간으로 한 독재가 참된 국민 총화와 민주적 이상을 암장시켜 버리고 있다"면서 "나의 최종 목표는 탄압 아래 신음하고 있는 숨은 동포들의 인권 회복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 나라의 백년 대계를 위해서 박정희가 물러나는 것이 역사적 필연이라고 믿는다"는 말을 덧붙였다.투표로 국민의 선택을 받지 않고 무력으로 정권을 찬탈한 사람은 민주국가의 수장으로써 정통성을 이미 상실한 상태며 혁명이 아니고 쿠데타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여 나라를 위한 지도자가 되고 싶었다면 당당히 군인 옷 벗고 민선으로 나와서 국민의 선택을 받었어야 한다.100만 민중 대학살을 통해.이땅의 모든 항일역량과 민족/민주/민중운동 세력을 인종청소했던 이승만 친일파정권을 4.19혁명은 그 빈역의 정권을 몰아낸 위대한 시민혁명이었다. 그러나. 이 피로 쟁취한 4.19혁명정권을 타도한 세력이 있다.
바로. 이땅의 친일수구세력이 내세웠던 박정희 만주친일파세력이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은 4.19혁명을. 전복시킨 명백한 반역행위.그것이 바로 다까끼마사오의 516 군사반란이다.일제 강점당시 조선인으로서는 입학불가능한 만주사관학교를 혈서를 쓰고 들어가서 누구보다 독립투사를 잡는데 압장서서 수석으로 졸업하며 누구보다 일본인 스러운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고 해방후 한다는 변명이 '일본이 이렇게 빨리 망할줄 몰랐다.고 했다.쿠데타로 정권을 잡은뒤 ' 친일.친미 정권이던 이승만 정부도 전쟁보상금으로 20억달러 장면내각때는 26억달러 요구하였다. 그러나 박정희는 바로 일본에 3억달러를 '독립 축하금'으로 받고 나머지 3억달러는 차관으로 빌리고 추후 개인적 소송은 받지않고 이것으로 종료한다고 멋대로 조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모든 개인의 보상 및 배상까지 일본은 종료되었다고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뭐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는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리고 5.16이 혁명이었다면 전두환의 12.12도 어쩔 수 없는 혁명이라고 말할 것인가 되묻고 싶다. 박정희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는데
거기에 대한 반성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것이 도리거늘 잘못된 부분에 대한 인정없이 넘어간다면 이 나라에 5.18광주, 유신독재, 피로 물들였던 역사들은 결국 덮어지는것이 아닌가!
나라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면, 박근혜라면 적어도 역사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라! 5.16 쿠테타가 어쩔수 없는거였다는 말은 정말이지 뻔뻔한 말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스탈린 외동딸 스베틀라나처럼 우리 아버지는 독재자였고 딸로서 침묵한 나도 공범자다. 이제 아버지는 세상에 없으니 내가 그 잘못을 안고 가겠다고 솔지하게 사과한것과 너무나 대조적이다.박근혜가 대통령이 된다면 독재와 유신으로의 회기다. 생각만 하여도 끔찍하다.